스펙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경TEST 취업성공기] #13. 서민금융진흥원 편 취직을 준비하며 적성도 고려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취업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요즘이라면 더욱 그렇다. 자신이 원하는 일, 자신에게 맞는 일보다 일단 직장을 구하는 게 우선인 경우가 많다. 전공과 자신의 관심 분야를 고려하며 취직을 준비했다는 박소윤 씨(29)의 사례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전공을 살리겠다는 확실한 생각을 갖고 인턴을 하며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금융공기업 취업에 성공한 박씨를 만났다.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동국대 수학과 졸업생 박소윤입니다. 올해 6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 교육취업부 교육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취업 준비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저는 수학과 함께 경제학을 복수전공을 하면서 이와 관련 있는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더보기 [매경TEST 취업성공기] #12. 유안타증권 편 최악의 취업난. 그 가운데 청년들은 방황한다. 얼어붙은 취업시장만큼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점도 청년들을 괴롭게 한다. 여기 또 한명의 청년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책을 읽었다는 김진성(28) 씨다. 긴 여행 가운데 자신의 꿈을 찾고 달려간, 유안타증권 금융제주본부점 사원 김진성씨의 얘기를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운 증권맨 김진성입니다. 제주대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유안타증권에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들어가 이번 달 유안타증권 금융제주본부점 사원이 됐습니다.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이라 아직 학생 신분이기도 합니다.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더보기 [매경TEST 취업성공기] #11. 현대해상 편 오늘은 보험계리라는 낯설고도 흥미로운 분야의 입성한 이원빈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분주히 광화문으로 향했다. 광화문 광장에 서서 좌우를 둘러보니 높은 빌딩에는 저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많은 취직 준비생이 목에 사원증을 걸고 저 빌딩에서 근무하기를 꿈꾼다.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화재보험 건물에서 이원빈(28)씨를 만났다. 이씨는 자신감 있는 태도로 취직과 매경TEST, 보험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놓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지난 1월 현대해상 계리/수리/리스크관리 직무로 장기상품부 상품개발팀에 입사한 이원빈(27)입니다. 서강대에서 경제학과 수학, 보험계리학을 전공했고 학점은 4.5점 만점에 3.41점으로 졸업했습니다. 토익은 865.. 더보기 [매경TEST 취업성공기] #10. KEB하나은행 편 최근 '탈스펙 채용(스펙을 중시하지 않는 채용 방식)'은 금융권, 은행권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학력·어학성적 등 '스펙'에 비중을 두지 않고 은행원이 꼭 갖춰야 할 다양한 경험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뽑는 데 주력한다는 취지다. 실제 상당수 시중은행 입사지원서에서는 이미 어학 성적, 학점란 등의 기재란이 모습을 감췄다. 스펙이 차지하던 자리를 꿰찬 건 지원자 개개인의 스토리. 즉 은행업에 대해 지원자 각자가 지닌 열정과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중요해졌다. 이번 매경테스트 취업성공기에서는 매경테스트에 대한 도전 그 자체를 '인간승리 스토리'로 어필해 KEB하나은행에 입사한 김수현 씨의 스토리를 다룬다. 신입행원 연수가 막바지를 향하는 바쁜 와중에도 그간 자신이 취업을 준비하며 거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