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정재연·박현우 씨(왼쪽부터).
"직장 2년 차인 저희들이 당장 내일 업무를 처리할 때 거시적인 경제 지식을 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직급이 올라갈수록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기에 매경TEST를 선택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 사내동아리 MATCH
지난 18일 매경TEST 제27회 정기시험을 마친 현대엘리베이터 사원 강승호(30)·박현우(28)·정재연(26) 씨는 그동안 사내 경제상식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매경테스트(매테)를 공부해왔다고 말했다. 강씨는 "그동안 회사 내 동아리 지원 제도를 이용해 7명을 모으고 2주에 한 번 2시간씩 사내 회의실을 빌려 함께 매테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동아리의 이름은 '현대엘리베이터 마케팅·회계·세금 교실'의 영문 약자를 딴 'MATCH'. 이들은 "매테가 요구하는 지식 수준이 높아서 어려웠다"면서도 "적어도 우수상은 받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업무로 바쁜 중에도 MATCH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틈틈이 공부했다. 정씨는 "전공이 경제나 경영이 아닌 동료들까지 함께 모여 매일경제신문을 읽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의견을 나눈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연말에 사내 동아리들의 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지며 우수 활동 동아리에는 포상도 한다. MATCH 회원들이 매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포상 가능성도 높아지는 셈이다. 강씨는 "경제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앞으로 인사고과에 반영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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