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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청년실업 가운데 자신만의 취업전략이 없이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최근 취업전략의 하나로 경제경영시험인 매경테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취준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이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매경테스트 취업 성공기 #1 IBK기업은행 

세종대 변상우 씨 “은행 취업...스토리텔링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서류통과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최종합격 ...은행만 골라서 줄줄이 격파!! 

유난히 추운 겨울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는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 연수가 한참이었다. 지난 12일 연수원에서 만난 변상우씨는 입사동기 190여명과 함께 은행 로고가 박힌 파란 단체복을 착용하고 반갑게 기자를 맞이했다. 훨친한 키에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한눈에 봐도 호감이 가는 인상이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세종대 경영학과 4학년(2월 졸업예정)에 재학 중인 변상우라고 합니다. 현재 IBK기업은행에서 신입행원 연수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Q. 취업 준비과정은 어땠나요?

A. 3학년 때부터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군 복무 중에 KB국민은행에서 진행하는 군 장병대상 금융교육행사에 참여했는데 그 행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랄까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금융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직업으로써 이런 가치를 실현해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경제 신문 구독이었어요. 현재 까지 3년째 꾸준히 구독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습관이 돼서 내일 자 신문이 기다려져요. (웃음) 

학창시절에 학점관리보다는 주로 기업 홍보대사와 서포터즈 등 금융사 프로그램 적극참여했어요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에 다 참여했어요. 그리고 최근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해외금융연수에도 참여하게 되죠. 이런 활동들이 저만의 이야기 꺼리가 되었던거 같아요. 

인턴 경험은 따로 없어요. 이런 점들이 조금 우려가 되긴 했구요. 

자격증은 매경TEST (780점)가 유일하다고 봐야겠죠. 토익점수는 기간이 만료되어 제출하지는 못했구요. 최근에 금융 3종이라고 불리는 자격증들도 응시가 제한되어서 사실 자격증을 따라 준비하지는 않았죠.

Q. 매경테스트와의 인연

A. 저는 일단 매일경제신문을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매주 나오는 매경테스트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어요. 취업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꼭 응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그러 던 중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제 1회 글로벌금융허브탐방단’에 참가하기 위해서 매경테스트를 응시하게 되었죠.

Q. 매경 글로벌금융허브탐방단 활동은 어떤 의미였나요?

A. 우선 금융스토리를 만들어 준다는 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매경테스트 고득점자들 중 금융권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선발하여 상하이 금융현장을 견학하고 현지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평가받는 과정이었죠. 선발과정에서 우선 매경테스트는 780점을 받아서 최우수등급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할 만한 성과였다고 생각했구요. 면접에서 제가 준비한 것들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서 면접관들에게 인상적으로 보여 선발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폭우로 시작한 5일간 상하이 일정은 힘들고 험난했지만 그 만큼 정말 값진 시간 이었어요. 머리로 알고 있던 상하이 금융산업현장을 몸으로 경험했을 때 정말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전에 편성된 조원들끼리 미리 서울에서 프로젝트 준비를 했어요. 아이디어 회의, 중국인 인터뷰, 서베이, 발표 준비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현지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현지 사정은 많이 달랐습니다. 예상과는 다른 반응과 현지상황등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든 과정들이 자연스레 저의 스토리가 되더라고요. 상하이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 이런 내용이 모두 자기소개서의 소재가 되고 면접의 이야기 꺼리가 되었어요. 이게 남들과 다른 경쟁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은행,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2회 탐방단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Q. 매경테스트는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가장 큰 부분은 스토리인 것 같습니다.

매경테스트를 응시하려면 경제, 경영, 금융에 관한 기본 개념들을 익혀야 되고 또 꾸준히 신문을 구독해야 되자나요 이런 과정이 우선 금융권 취업준비에 대한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운 좋게 글로벌금융허브탐방단 활동에 까지 선발되어서 저를 어필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죠. 

우선 자기소개서에서 할 말이 많아 졌어요. 최근에는 많은 은행들이 서류전형에서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등 일명 스펙이 될만 한 것들을 기재하지 못하도록 입력란을 없애고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죠. 얼마나 일관성 있게 해당 산업, 직군, 직무에 대한 노력을 해왔나 이런 부분이죠. 그리고 필기전형에서는 인적성검사와 같은 형태의 시험을 접하게 되는데 상식이 중요한 부분인 듯 해요. 특히, 경제, 경영 쪽의 상식과 시사 이해는 필수라고 봐야 될 텐데 매경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이 많이 향상 되어서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어요. 그리고 면접은 아무래도 시사이해나 다양한 경제경영개념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다고 보는데 매테 준비하면서 문제를 통해서 봐왔던 용어들을 면접에서 풀어낼 수 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토론면접의 형태에서도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주제가 주어졌을 때 평소 신문을 구독하면서 그리고 매테를 준비하면서 트레이닝 된 지식들이 저도 모르게 표출되었던 것 같아요.

Q. 매경테스트 공부는 어떻게?

A. 저는 일단 경영학 전공자로써 개념들에 대해서는 익숙했던 것 같아요. 780점을 받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아무래도 3년 정도 경제신문을 구독한 것이 아닐까요? 왜냐면 시사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기본점수를 딸수 있었고 또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매테 기본서라고 할수 있는 경제경영핵심정리 교재를 2독정도 해서 머릿속으로 정리를 할 수 있었어요. 문제는 시중에 나와 있는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신문구독을 가장 추천드려요.

Q. IBK기업은행은 어떤 곳인가?

A. IBK기업은행은 무엇 보다 단합이 잘 되는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입사동기들끼리도 잘 융합이 되도록 많은 부분 배려를 해주시는 것 같고 선배님들의 일하는 모습을 볼 때도 조직문화가 가족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사실 최종 합격한 KB국민은행과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IBK를 선택하길 잘 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인터뷰를 마친 변상우씨는 다시 다음 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일어났다. 빈틈 없는 교육일정에 지칠 만도 한데 즐거운 표정으로 교육장으로 들어가는 상우씨의 뒷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욱 훌륭한 금융인으로 성장하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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